레이저 제모 원리

비레이저 제모 방법은

피부 밖으로 올라온 털을 깎거나 

깊숙이 박혀 있는 털을 뽑아내거나 

화학성분으로 털을 녹여 제거하는 방식으로 털을 제거하기 때문에 

모근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주기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레이저 제모는 모근을 제거하여 거의 영구적으로 제모가 가능합니다.

모낭 내 모근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레이저는 특정 세포에 작용하는게 아니라 특정 색깔에 작용합니다. 

제모용 레이저 빛은 털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고,

색소에 흡수된 빛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그 열이 주위 모낭, 모근까지 파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굵고 검은털, 즉 멜라닌이 풍부한 성장기 모발에 작용하고,

멜라닌을 갖고 있지 않은 털이나 새치, 흰털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털을 매개로 모근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털을 뽑아버린 빈 모근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이저 제모 1달전부터 끝날때까지 털을 뽑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이 짙은 부위는 제모가 어렵습니다.

또한 털이 긴 경우 털 전체로 에너지가 흡수되어 피부 자극이 심해지고,

모근 가까이로 충분한 에너지가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일전 면도하여 1-2mm 정도의 길이일 때 시술 받는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제모의 종류

600nm 이하의 파장은 모세혈관에 흡수율이 높고, 

1200nm 이상은 수분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제모용로는 멜라닌에 흡수가 잘되는 700nm-1100nm 범위의 파장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에 활용되는 레이저는 

720~800nm 파장대의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800nm 파장대의 다이오드 레이저, 

1064nm의 긴 파장을 이용하는 엔디야그 레이저, 

넓은 파장대의 복합적인 빛을 활용하는 아이피엘 등이 있습니다.

추천대상

- 제모 상태를 선호하는 경우

- 음모가 너무 많아 생리혈, 분비물, 소변이 묻고 엉켜 악취가 나는 등

   위생관리가 어려운 경우

- 면도, 왁싱 등의 방법으로 제모 후

   발적, 통증, 매몰모, 모낭염 등이 반복되는 경우

- 주기적 제모가 번거롭고 귀찮은 경우

 주의사항

- 시술 3달전부터 태닝, 선탠은 피합니다.

- 시술 1달전부터 (왁싱, 전기제모기, 실, 족집게 등) 털을 뽑으면 안됩니다. 

- 시술 1-2일전 면도(칼)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 시술후 1-5일간 발적 및 소양감이 있을 수 있으나 문지르거나 긁지 않습니다.

- 시술후 1주일은 사우나, 찜질방 등 고온 자극을 피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수영장, 목욕탕 등 입욕은 하지 않습니다.

- 시술후 1주일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릅니다. 

- 시술후 보습제, 피부보호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