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개감염병

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성매개감염병이란 성 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는 감염병 중 

질병관리청장이 고시하는 감염병으로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을 의미함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제10호

([시행 2020. 10. 13] [법률 제17491호, 2020. 9. 29, 일부개정])

STD 검사의 필요성

- 감염이 되어도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초기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여성에서는 골반염, 자궁외 임신, 불임, 태아 감염                                                                    

   남성에서는 요도염, 전립선염, 부고환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 상대방에게 전파시킬수 있습니다.

STD 감염경로

- 대부분 성접촉을 통한 감염

- 드물게 목욕탕과 같은 공동시설 사용 시 트리코모나스, 사면발이 등의 원충감염 

- 태아, 또는 신생아가 모체의 체액, 혈액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수직감염

- 감염된 혈액 수혈, 주사기 공유 등 혈액을 통한 감염

경부 · 질분비물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분비물을 채취하여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 PCR) 또는

중합효소 연쇄반응 (PCR)이라는 특이적 핵산을 증폭시켜 검출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소량의 검체로도  검출이 가능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재균 감별 및 항생제 내성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배양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검사

매독의 경우 하감, 헤르페스의 경우 포진 등 

병변을 직접 긁어내어 검사할 수 있으나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 과거 감염력을 알아보거나,

과거 감염이 있는 상태에서 현재 방어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내의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C형 간염 (HCV) 역시 혈액 검사로 확인합니다.